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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생으로 한국에 귀화한 원로 국악인 해의만(미국명 앨런 헤이먼·사진) 씨가 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뉴욕 출신인 고인은 위생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당시 들은 태평소 소리를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을 키워갔다. 컬럼비아대 대학원에서 서양음악을 공부한 그는 1960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고 1995년 귀화해 서울 해씨의 시조가 됐다. 민속음악학자로부터 전통 음악과 악기, 무용을 배워 국민대와 한세대에서 가르쳤다. 2010년에는 그동안 수집한 서애악부(1504년), 정축진찬의궤(1877년) 등 음악 관련 희귀도서와 1960년대 국악 녹음 자료 등 60점을 국립국악원에 기증했다. 저서로 ‘삼천리 나라의 무용’ ‘한국 판소리 해설’이 있다. 국악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2011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최옥자 씨와 아들 성광(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 선주(사업), 딸 람(캐나다 요크대 교수)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은 3일 오전 6시. 02-2227-7566

▲고준영 도서출판 법영사 대표 별세·이병희 전 대현초교 교사 남편상·호균 도서출판 법영사 영업팀장 수연 ㈜이월리서치 대리 부친상=1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2019-4006

▲권혁수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혁미 EBS 글로벌콘텐츠 차장 모친상=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410-6909

▲송경희 경숙 경철 경애 경미 씨 부친상·최영길 대우조선해양 부장 장윤경 현대모비스 상무 황영수 해군 중령 노광대 씨(자영업) 장인상=1일 울산 영락원 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6시 052-272-1111

▲이성훈 전 청주백회점 대표 별세·대규 제일기획 근무 부친상=2월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02-3010-2231

▲이호석 ㈜비젼테크 대표 부친상=2일 부산 온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51-607-0291

▲임헌정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모친상=2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650-2752

▲장면태 이맥스21 대표 최태민 도로교통안전공단 근무 장모상=1일 부산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51-240-7161

▲지행옥 전 한양대병원 교수(전 한양대 구리병원장) 별세·혁준 치과의사 수인 대학교수 부친상=2월 28일 서울 한양대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2-2290-9457

▲진효찬 씨(사업) 대찬 대한숙박업중앙회 송파구지회 사무처장 모친상·신성순 연세대 초빙교수(전 주미공사) 장모상=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410-6903

▲허윤행 씨(자영업) 덕행 전 동아제약 전무 경임 안양 대안여중 교사 모친상·윤창원 전 농어촌공사 안성지사장 장모상·박명숙 계간문예 편집차장 시모상=2월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410-6914

2014-03-03 09:47:19 121.166.16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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