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신(72) 전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7일 별세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본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해운공사 회장과 산업연구원(KIET) 원장 등을 지냈다. 2001년 한국전력에서 분리된 발전 자(子)회사인 한국서부발전 초대 사장을 맡기도 했다. 고(故) 김연준 한양대 설립자의 맏사위다. 유족은 부인 김명서(한양대 명예교수)씨와 아들 택준(한양개발 상무)씨, 딸 지현씨, 동생 홍성태(한양대 교수)씨가 있다. 빈소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7시. (02)2290-9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