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외계층 교육에 탁월한 실적, 어르신 정보교육 돋보여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1년 정보화역량강화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3위의 ‘모범구’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구는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과 장애인 정보화교육 분야에서 높은평가를 받았다. 관내 7개 교육장에서 실시한 55세 이상 어르신 교육과정에서 8천 5백여 명의 어르신들이 총 21만여 시간의 정보화교육을 수료했다. 이는 마포구의 55세 이상 어르신 8만 1천여 명의 11퍼센트에 이르는 수치로써 10명중 1명이 구에서 실시한 정보화 교육을 수료했다는 뜻이다.또한, 구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교육에서는 5천 5백 명이 인터넷을 활용해 정보화교육을 이수했고, 이밖에도 저소득층 PC 보급,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구청 홈페이지의 접근성과 호환성 개선, 정보통신 보안관리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정보화역량강화 인센티브 사업은 서울시 정보화분야 역점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25개 자치구의 정보화 역량강화 및 지역 정보화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정보화격차해소, 홈페이지 시민이용 만족도 제고, 정보화사업 품질관리 등 총 14개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한 자치구를 선정, 정보화사업에 재투자 하도록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스마트폰과 GIS 등 IT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마포구민의 생활 속 행복 지수를 높이고, 스마트 마포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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