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10시 코엑스 광장에서 32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및 주민 3천명 참여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코엑스 피라미드 광장’에서 사회복지 사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1 강남구 사회복지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 보육 복지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한 자리에 모아 제공하고 재밌는 체험 등을 통해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지역 내 장애인, 노인, 청소년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청소년,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날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사회복지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회복지로 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메인 테마 아래 진행될 이번 행사는 통기타 가수‘권성일’의 공연을 시작으로 ‘70대 댄싱 퀸’ 어르신의 신명나는 춤 공연과 지역 어르신들의 오카리나 연주, ‘청음 수화 합창단’의 소리와 손짓으로 전하는 아름다운 합창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또한 지역 내 청소년 보육 여성 장애 노인 등 32개의 복지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주민에게 제공하는 사회복지 서비스와 각종 정보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초콜렛 양초 만들기, 한지 거울 만들기, 리본공예체험, 장애인 문화예술 체험, 노인 생애 체험, 장애체험, 푸드마켓 체험, 다문화 민속놀이 체험, 수화배우기, 숲생태 체험교실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를 쉽고 재밌게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강남구는 이 날 행사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 줄 예정이어서 이들의 참가가 특히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지역사회복지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채롭고 흥미있는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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