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사진 전시회

   
 
동대문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그린파킹사업에 대한 사진전시회를 지난 30일부터 6월3일까지 구청 1층 현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사진전시회는 구청을 방문하는민원인과 주민들에게 그린파킹사업으로 달라진 주택과 골목길의 모습을 전,후 사진을 통해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린파킹사업은 주택의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조성하고 여유공간에는 조경시설 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지원기준 한도내에서 구에서 무상으로 공사를 해주고 있으며 불법주차나 도난방지 등을 위해서 자가방범시설을 별도 설치해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보안문제도 해결해 주고 있다. 담장허물기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주차공간 1면 조성시 가옥당 700만원 범위내, 주차공간 2면 조성시 가옥당 850만원 범위내, 주차공간 3면이상 조성시에는 1면 초과시마다 100만원씩 추가지원해 최고 1,650만원 범위안에서 지원하게 된다. 그린파킹사업은 단기간 내에 저비용으로 많은 주차장을 확보해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동대문구에서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426동의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 1,212면을조성하고, 2011년에도 30동 50면을 추가 확보할 계획으로 현재 시행중이다. 그린파킹(담장허물기)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청 교통지도과(☎ 2127-4879~80)나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 하면 담당직원이 직접 대상가옥을방문해 상세히 상담을 한 후 신청을 받아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이영길 동대문구청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사진전시회를 계기로 그동안 이해가 부족해 사업 참여를 주저했던 많은 주민들이 담장허물기 사업에 동참해 내집 주차장도 마련하고 아름다운 집도 꾸며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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