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고 미래를 설계하는 신도인들의 교육공동체 출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6월 1일(수) 오전 10시 30분에 신도고등학교(교장 김정일)의 개교식을 신도고등학교 2층 강당(하모니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신도고등학교는 은평구 진관동 243-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 5층의 현대식 건물로 스마트 러닝을 위한 기반 시설을 비롯 최상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학교 전경 및 실내장식도 창의적이고 개성 있게 디자인하였고, 학교의 공간 곳곳에는 학생들이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선용을 할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꾸며졌다. 6월 1일 현재 11개 학급, 교직원 41명과 319명의 학생들이 ‘나를 알고 역사를 배우며 미래를 설계하자’라는 교훈 아래 아름다운 꿈을 키워가고 있다. 신도고등학교는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고자 학습 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기초를 다지도록 도와주는 “비발디 사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더불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학습 능력 코칭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름 방학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홈스테이를 계획하여 문화 교류 및 자기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는 창의 체험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교식에는 그 동안의 학생들의 학습 결과물 전시회가건물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교식 축하행사에는 곽노현 서울특별시교육감을 비롯하여 각 기관장, 단체장, 국회의원, 관내외 학교장, 지역 시민단체 대표, 지역주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한다. 본 행사는 무대 없이 강당에 모두가 원형으로 둘러앉아 진행되며, 신도고등학교 개교 선포와 내빈 축사, 참석자 모두의 소원풍선 날리기 및 함께 부르는 교가 제창이 있을 예정이다. 신도고등학교는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육성’이라는 학교 교육 목표 아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토대로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의 주역을 길러내기 위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과 개인의 창의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한명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여 학생 모두가 자아를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신도고등학교의 교육 방침은 차세대 일반계 고등학교의 비젼을 제시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며, 서울교육의 역동적인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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