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실천을 통해 `서울형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사랑나눔실천을 통해 `서울형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복지자원봉사자복지후원자복지종사자 등 3개 분야 10명 시상 서울시는 사랑나눔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공헌한 자랑스런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서울특별시 복지상`을 시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 째인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그동안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묵묵히 지원해 온 80명의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한 바 있다. 시는 2003년부터 매년 복지자원봉사자후원자종사자 등 3개 분야에 걸쳐 10명(대상 1, 본상 3, 장려상 6)씩의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해 왔으며, 금년에도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보자를 6월 24일까지 추천 받는다. 특히, 금년에는 작년에 이어 `서울형 그물망 지속가능복지`의 주요사업인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디딤돌사업, 그물망복지센터, 희망의 인문학, 희망 드림뱅크, 푸드 뱅크마켓 등의 분야에서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도 포함된다.지난해에는 연세사회복지관 출신인 김용순 님이 교사의 꿈을 이룬 후 33년간 매월 20~30만원의 후원금(총 7,200여만원)을 지원함으로 시설아동들의 학원비와 경제적인 도움을 주었고, 퇴임 후에는 웃음치료사 자격을 취득하여 시설아동들의 스트레스와 상처를 해소하는 등 아동복지증진 공로가 인정되어 대상을 받았다. 2009년도에는 서울대, 연고대 등 6개 대학생들이 모여 만든 `생명경외클럽`이 26년간 서울역 주변 노숙인과 철거 이주민 집단거주 지역인노원마을 등에서 무료진료, 약품후원 등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였고, 2008년도에는 25년간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잡지`의 녹음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교양과 시사정보를 제공해 온 `MBC 극회` (MBC 성우모임)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도에는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 종사하면서 20여 년간 뇌성마비 중증장애인의 생활지원 및 장학사업에 앞장 서 온 오명원(여, 47) 씨가 대상을 받았는데, 오명원 씨도 뇌성마비2급 장애인인 것으로 밝혀져 당시 많은 사람의 가슴을 찡하게 했었다. `서울특별시 복지상` 대상으로 추천을 받기 위해서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 거주(소재) 3년 이상으로 각 분야에서 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단체이어야 한다. 후보 추천은 단체나 개인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단체추천은 서울시와 산하기관, 자치구, 복지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행정기관에 등록되어 있는 단체를 통해서 가능하며, 개인추천은 만 20세 이상 서울시 거주시민 1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 연도별 대상 수상자 현황 연도별수상자주요 활동 내역2010년김용순(주부, 前 교사)- 33년간 매월 20~30만원씩 후원하였고, 웃음치료사로써 시설아동들에게 웃음을 통해 스트레스와 상처치료 봉사2009년생명경외클럽(서울대 등 6개 대학생)- 26년간 서울역 주변 노숙인과 철거 이주민 집단거주 지역인 노원마을 등에서 무료진료, 약품후원 등 의료봉사2008년MBC 극회(MBC 성우모임)- 25년간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잡지`의 녹음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교양과 시사정보 제공2007년오명원(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뇌성마비 2급 장애인으로써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20년간 뇌성마비 중증장애인의 생활지원 및 장학사업에 앞장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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