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작업능률 향상, 에너지절감, 이용고객 편의 및 미관 개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인천항내 근로자들의 작업능률 향상과 이용고객의 야간보행 편의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인천항 조명시설 개선공사를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항내조명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개선대상 조명시설 총3천여개(옥내 및 옥외등) 중 지난해까지 1,200여개를 교체했으며, 금년부터 2013년말까지 1,800개를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다. 금년도는 조명효율이 현저히 저하된 조명탑 및조명시설을 보수하고 국제여객부두 공원등, 역무선부두 가로등, 1부두 상옥 조명등 60여개를 LED 램프로 우선 교체한다.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팀에 따르면, 조명등 개선사업으로 △인천항내 하역작업시 생산성 향상 △항만 이용고객의 야간보행시 편의제공 △소비전력이 적어 에너지 절감에 효과 △인천항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인천항의 여러 개선사업들로 이용고객의 편의제공과 함께 인천항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만 종사자 및 이용자의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ED 조명은 반도체기술과 광·IT기술이 융합된 光광원으로 기존의 광원대비 월등한 高효율·長수명과 친환경적인 新 光源으로 광변환 효율이 높아 소비전력이 매우 적으며(최대 90%까지 절감),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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