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월 1일 동대문지역에 개관하는 “서울디자인지원센터”내 중소기업 디자인 연구지원 위한 공간 마련

   
 

서울시는 2011년 9월 1일 동대문지역에 개관하는 “서울디자인지원센터”내에 중소기업 디자인 연구지원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20개 중소기업(10개 컨소시엄)을 공개모집한다. 여기에서는 우수한아이디어 등 잠재성은 높으나 보유자원 부족으로 디자인 연구개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기술보유 전문기업이 컨소시엄을 통해 애로해결을 위한 연구과제를 공동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연구개발 공간뿐 아니라, 연구개발에 필요한 센터내 각종 디자인 지원시설 및 공용장비 이용,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입주공간은 A형(99㎡) 1개실과 B형(82.5㎡) 3개실, C형(66㎡) 2개실, D형(49.5㎡) 1개실, E형(33㎡) 3개실 등 총 10개실이며, 디자인 종합상담실, 디자인 연구자료실, 신소재 정보실, 홍보영상 촬영스튜디오 등 디자인 지원시설과 온라인중개시스템 및 디자인 교육 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중소기업의 신제품 디자인 연구개발과정에서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구현을 위하여 예비사용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행동분석디자인 사용성인간공학 등 소비자 반응을 연구컨설팅 할 수 있는 “사용성 테스트실”도 운영하여 연구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모집분야(연구과제)는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 서비스산업 등 3대분야 17개 신성장동력과 연계한 디자인 연구주제에 한한다. 녹색기술산업은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산업,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첨단그린도시 등 6개과제이고 첨단융합산업은 방송통신융합, IT융합시스템, 로봇응용, 신소재 및 나노 융합, 바이오제약 및 의료기기, 고부가 식품산업 등 6개 과제이며,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은 글로벌 헬스케어, 글로벌 교육서비스, 녹색금융,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MICE 및 관광 등 5개과제이다. 기간은 원칙적으로 6개월이나 연장사유가 있는 희망자에 한하여 심사를 거쳐 1회(6개월)연장이 가능하며, 연장시에는 전시특허출원논문저서 등 기업의 실적들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평가를 하게 된다 또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적이 탁월한 우수 연구수행기업을 선정하여 사업화도 지원 한다. 기업의 결과물을 평가하여 서울시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인 우수 아이디어 상품화,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사업화 자금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디자인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및 교육지원, 각종의 최신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가(기업)간 매칭을 통한 노하우 등 기술교류, 일선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디자인인재 양성 등을 통하여 중소기업에 디자인서비스를 폭넓게 지원하는 전문적인 디자인지원기관으로 운영된다. 임옥기 서울시 디자인기획관은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스타일에서 감성디자인 위주의 능동적인 패러다임으로 변화되어 디자인산업 신성장 동력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에서 공지사항을 다운로드받아 신청서를 작성하고, 2011년 6월 10일까지 입주신청서 8부와 관련 서류를 서울디자인지원센터 운영사무실에 직접제출 또는 우편(택배)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디자인지원센터” 연구실 입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운영사무실(02-766-07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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