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최

   
 

전 세계의 명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 만화 애니메이션 전문 축제인 「제15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2011)」이 오는 7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D홀과 CGV 명동역,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SICAF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특히 올해는 대중성과 전문성이 조화된 전시, 국내외 수준 높은 영화콘텐츠,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국제적인 문화 행사로서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또한, 금번 SICAF 만화 애니메이션 행사에는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걸그룹 `달샤벳`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개막식 축하공연은 물론 전시, 영화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ICAF 행사는 △만화 애니메이션 전시회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 △국제디지털만화전 △만화 애니메이션 산업마켓(SPP) 등 4개 부문으로 꾸며지며, 코엑스에서 열리는 만화 애니메이션 전시회는 `SICAF 만화학교, 만화로 세상을 배우다!`를 주요 테마로 하여 단순히 즐기고 체험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고 배우는 `교육` 중심의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주요 전시로는 전년도 코믹 어워드 수상자인 신문수 화백의 특별전과 올해 애니메이션 어워드 수상자인 이춘만 화백의 전시가 마련돼 있으며, 만화를 통해 삶의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있는 `버미의 만화학교 땡땡땡`, `사랑이 꽃피는 러블리 가든`, `위기탈출! 우당탕탕’ 등이 있다. 2009년부터 동시 개최하는 캐릭터라이선싱페어 비즈니스 행사가 열리는 20일, 21일 양일간은 SICAF에 한해 입장료가 무료이며, 22~24일은 입장권 1장(성인 8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3천원)으로 두 행사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또한 우수 만화가 발굴과 한국디지털 만화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제디지털만화전은 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원수연 특별전,한국 디지털 만화 기획전, 작가전, 입체영상 체험전 등 다양한 전시가 준비되어 있으며, 뿐만 아니라 3D 입체영상 상영, QR코드 전시, 4D 라이더 및 무비카 체험 전시도 열려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세계 5대 애니메이션영화제인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는 CGV 명동역과 서울 애니시네마에서 펼쳐진다.올해 개막작으로는 일본의 천재 애니메이션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Makoto SHINKAI)감독의 별을 쫓는 아이가 선정되었는데, 별을 쫓는 아이는 소년소녀의 성장과 모험담을 애잔한 감성으로 풀어낸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SICAF에서 처음 개봉하게 된다.또한 국내 순수 창작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안재훈, 한혜진 감독의 소중한 날의 꿈,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실뱅 쇼메의 일루셔니스트 등 국내외 약 28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된다.이외에도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과 만화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토크’, 애니메이션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하는 ‘워크샵’이 진행된다. 국내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전문 산업마켓서울 프로모션 플랜(Seoul Promotion Plan:SPP)은 7월 20일(수)~22일(금)까지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SPP는 △프로젝트 컴피티션 △업체-바이어간 1:1 비즈매칭을 통한 비즈니스상담 △투자유치설명회 △컨퍼런스 △스냅툰즈 서울 △편집장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국내 콘텐츠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SICAF 2011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icaf.org)와 SICAF조직위원회(3455-8435)로 문의하면 된다.○ SICAF 2011 기자간담회는 6월 21일(화) 11시 세종호텔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달샤벳’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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