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링턴센터 ‘상상력개발’ 교육프로그램의 서울형 모델 ‘2011 서울국제예술교육워크숍’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오는 8월 15일(월)부터 8월 24일(수)까지 “2011 서울국제예술교육워크숍(SEW 2011: Seoul Educators Workshop with LCI)”을 개최, 워크숍에 참가할 교사 및 예술교육가를 오는 17일(일)까지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은 2005년부터 미국 뉴욕의 최대복합예술공간인 링컨센터(Lincoln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부설 링컨센터예술교육원(LCI: Lincoln Center Institute, 이하 LCI)에서 진행하는 국제교육자워크숍에 국내 예술교육관련자들을 선발, 연수를 진행해왔으며 보다 많은 교사와 예술교육가에게 선진적인 상상력 개발 교육워크숍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에서 링컨센터의 상상력개발 교육 워크숍을 시행해 오고 있다.SEW 2011은 초·중·고 교장 및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하는 입문 1과정과 예술교육가 35명을 대상으로 하는 입문 2과정, 서울문화재단 서울국제예술교육 입문과정 또는 뉴욕의 국제교육자워크숍과정 수료자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문과정은 총 5일간, 심화과정은 총 3일간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에서 진행된다. 뉴욕에서 이 워크숍에 참여할 경우 영어로 진행되며 570불 상당의 수업료, 항공 및 체제비 전체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데 반해, 서울에서참여할 경우 전문통역의 제공으로 정확한 수업 이해와 중식, 관련 공연 관람비 및 교보재 제공 등을 포함하여 입문과정 10만원, 심화과정15만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이외 아시아지역 내 예술교육가의 참여도 두드러졌으며 향후 아시아지역 내 대표적인 서울국제예술교육워크숍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SEW는 2009년 LCI와 MOU 체결 이후 꾸준히 관계를 맺어온 서울문화재단의 오랜 노력의 결과로, LCI가 37년간 실시해 온 “상상력 교육개발” 워크숍을 새롭게 한국 교육자 대상에 맞게 공동 개발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한국형 ‘상상력 교육개발’ 프로그램은 일선 초·중등교사에게는 수학, 과학 등 일반 교과를 예술적 탐구 및 교육학적으로 이해·접근할 수 있는 방식을, 예술교육가에게는 평소 부족하게 느꼈던 교육철학적 이해와 효과적인 피드백 방법 등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SEW 2011은 일반 학교 교사들을 위한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였으며 한국의 예술작품을 대상으로유일무이한 서울형 워크숍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에 활용되는 국내작품은 정연두 사진 작가의 전시 작품, 안무가 정영두의 신작, TIMF앙상블의 음악 공연 등으로 창의 인성교육의 대안 마련에 고심하는 일선 교사와 예술 및 교육적 영감을 찾기 위해 애쓰는 예술교육가들에게 “예술 안에서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정신적, 문화적 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다. 2011년『서울국제예술교육워크숍』참가자 선발관련 상세내용 및 참가자접수양식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참조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02-758-2010)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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