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관내 사회적기업들 가운데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에서의 수요가 많은 곳을 선정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이와 관련해 구는 성북구에 소재한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 ▲고용노동부 예비 사회적기업 ▲서울형 사회적기업 등 2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총 지원액은 7천만 원으로 성북구는 전액 구비로 보조금을 지원한다.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자체 예산으로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에 나서기는 올해 들어 성북구가 처음이다.성북구는 1개 기업당 6백만 원 범위 내에서 상표와 기술 개발,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른 기업들의 사업수행기간은 8월~11월이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작년부터 사회적기업을 위한 사업개발비 보조금을 미리 계획해 이번에 지원하게 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들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밝혔다. 또한 이번 상표와 기술 개발, 홍보마케팅 이외의 분야에 대해서도 지원을 검토하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사회적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를 지향하는 성북구의 사회적기업 육성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문의_성북구 일자리정책과(☎92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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