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오후4시 당산효성2차아파트 앞 소공원에서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두시간 동안 당산 효성2차아파트 앞 소공원에서 여의동, 당산2동, 양평2동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을 개장한다. 푸드마켓은 여유 식품을 기부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나눔공간으로 구는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푸드마켓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 기부 희망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돕기 위해 ‘식품기부의 날’ 행사도 함께 갖는다. ‘식품나눔의 날’은 매월 12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일상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날로 식품나눔문화를 확산하여 저소득층의 결식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행사에는 라면, 참치캔 등 양이 적더라도 식품기부 의사가 있는 주민이나 기업, 단체 등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동 주민센터나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의사를 표시하고 행사 당일 기부하면 된다. 당일 기부가 어려운 경우 사전 접수도 가능하며 후원금 형식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식품나눔의 날을 통해 작은 정성으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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