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전지박공장 방문 앞서 LS메탈 부산공장, ㈜트리노 잇달아 방문

   
 
구자홍 LS회장이 지난 1월초 발표한 LS그룹의 새로운 가치이자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을 전파하고 불확실한 미래 준비와 새로운 시장에서의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최근 국내외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파트너십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구자홍 회장은 2일 전북 정읍에 위치한 LS엠트론 전지박사업장을 방문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구자홍 회장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장기가 심장인 것처럼 모든 전자기기의 심장 역할을 하는 것이 전지분야”라며, “전지의 심장이 강력하게 뛸 수 있도록 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지박(Copper Foil)을 세계 최고로 만들자”고 말했다.LS엠트론 정읍공장은 IT 및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전지박을 생산하는 사업장으로, LS엠트론이 미래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현장이다. 특히 LS엠트론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의 부품수요 확대에 맞춰 R D 는 물론 설비 증설 투자를 통해 전지박 생산규모를 올해 4,500톤에서 2015년에는 26,5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구자홍 회장은 지난 8월에는 대형 스테인리스 후육관을 생산하는 LS메탈 부산공장을 방문하였으며, 지난달에는 LS산전 자회사인 경기도 안양시 소재 ㈜트리노 본사를 방문하여 전력용반도체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국내 사업장 뿐만 아니라 지난 9월에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있는 슈페리어 에식스(SPSX : Superior Essex)를 방문하여 스태판 카터(Stephen Carter) CEO와 부장급 이상 임직원 30여명과 산행을 통해 지난 1월 선포한 LS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의 의미를 나누었으며, 이 자리에서 구자홍 회장은 “내년도에도 경영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합심하여 더 좋은 경영성과를 내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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