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2천여 곳‥오후 8시까지 투표

   
 
오늘 오전 6시부터 서울시 무상급식지원범위에 관한 주민투표가 시내 220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투표는오후8시까지 진행되고, 투표참여를 원할 경우엔 1시간 늦게출근하거나 1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다.투표율은 투표마감 일 이십분 후에 잡정집계되고 유권자의 3분1 이상이 투표한 것으로 확인되면 오후 9시를 전후로 개표가 시작된다.서울시는 이번 무상급식 지원범위에 관한 서울특별시 주민투표에 대한투표안내문과 주민투표공보를 지난8월 18일 ~ 8월 19일까지 2일간 4,243,102세대 10,334,849명에게 우편배달하였다고 밝혔다.시민은 투표안내문을 통해 본인의 투표소 및 그 약도, 투표시에지참물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주민투표공보를 통해 이번 주민투표에관한 찬ㆍ반운동 대표단체의 주장을 확인할 수 있다.한편, 투표권이 있는 시민이 투표안내문과 주민투표공보를 받지 못했다하더라도 투표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며, 본인의 투표소를 확인하여 주민투표일인 오늘 06:00 ~ 20:00 사이에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증명서를 소지하고 본인의 투표소에서 얼마든지 투표가 가능하다.아울러, 지난 8월 18일 ~ 8월 19일까지 진행된 부재자투표소 투표기간중투표를 하지 못한부재자신고인의 경우도 오늘 투표일에 본인의투표소에서 이미 받은 부재자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또한, 서울시는 본인의 투표소는 투표안내문 이외에도 시 홈페이지, 중앙선관위ㆍ서울시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하여 본인의 인적사항을 대면 상담원이 바로 투표소를 확인하여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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