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향상 위해 진로 연계 협약 맺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지난 29일(월)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백승호)과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성동구보건소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로 상호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 공공보건의료 지원체계를 발전시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자 진료의뢰 및 의료 환자에 대한 상호간 의료정보 공유, 검사의뢰에 대한 신속한 회신, 의학 및 학술에 관한 정보 교류, 구강보건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그 간 성동구보건소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 무료구강검진, 건강검진, 구강질환치료, 무료틀니사업 등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에 앞장서온바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관내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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