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네거리, 오목교, 목3동 시장에 이어 신곡시장 일대 네 번째 나눔의 거리 조성

위기가정 제로(Zero)! - 위기상황에 처한 구민을 찾아내고 지원한다양천구는(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극빈계층을 찾아 화재, 가정폭력, 가구주의 갑작스런 사고 등 위기상황이 발생된 가구에 대하여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동원해 현장에서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위기가구가 신고접수되면 양천구 SOS복지기동대는 위기상황에 맞는 사례별 맞춤 전문가들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문제를 파악하고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의 복지수요에 따라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질병 등의 가정이며, 지원기준은 소득기준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가구(단, 생계지원은 최저생계비 이하), 재산기준 일반재산 135백만원 이하 및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 가구이다.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신고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20(다산콜센터), 1644-0120(서울그물망센터), 동 주민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 받고 있다.김미용 양천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해선 현장조사 등을 거쳐 긴급복지 지원 및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작은 나눔 큰 기쁨! - 신곡시장 일대 네 번째 디딤돌 나눔의 거리 조성양천구는 9월 23일(금) 오후 3시부터 신월6동에 위치한 신곡시장 일대에서 양천구 디딤돌 사업 거점기관인 신월종합사회복지관 등 거점기관과, 구청 관계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나눔의 거리’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색소폰 연주 등 문화공연에 이어 기부업체와 거점기관간의 협약식, 우수기부업체 표창, 디딤돌 현판 부착식 등에 이어 시장 일대의 상점들을 돌며 나눔의 씨앗을 뿌리는 캠페인으로 이어진다. 신정네거리, 오목교, 목3동 시장에 이어 양천구의 네 번째 디딤돌 나눔의 거리로 조성되는 신곡시장은 양천구의 희망2011사회복지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지역사회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눔브랜드 전략 “화합, 소통, 나눔”』프로그램을 통해 영세 상인들에 대한 사회사업적 개입이 이루어진바 있으며, 나눔의 거리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양천구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식당, 이미용 시설, 병원, 약국, 학원, 마트, 문화단체 등 지역의 다양한 사업체들과 어려운 소외계층을 연계하는 대표적인 민간 나눔 프로그램이다. 사업체가 자발적인 물품 또는 서비스를 기부하여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도움을 제공한 사업체를 칭찬 격려하고,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으로, 디딤돌 나눔에 참여한 사업체에는 아름다운 참여업체 현판이 부착되는 한편, 기부금에 대해서는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우수기부업체는 양천구사회복지통합블로그(//blog.daum.net/ycwelfare21), 구정소식지 등을 활용 적극 홍보 해 준다.양천구의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에는 9월 현재 모두 406개의 민간업체가 참여중이며, 문화스포츠 경기관람, 교육, 보건의료, 외식, 물품 제공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후원 연계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한편, 작은 나눔이 큰 기쁨 되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 또는 거점기관이나 거점협력기관으로 양천구의 디딤돌 사업을 함께 이끌어 나갈 복지기관은 가까운 거점기관이나, 양천구청 주민생활지원과(☎ 2620-3340)로 문의하면 된다.한 가족 결연사업 본격 실시 - 추석 만남의 주간 등 1:1 만남의 장 마련양천구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공무원들 간의 결연을 맺는『양천 한 가족 결연사업』을 금년 6월부터 실시하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양천 한 가족 결연사업』은 관내 위기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 공동생활 가정 등 소외계층과 공무원 간의 1:1 결연을 맺어, 공무원들이 결연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전화, 구정정보제공, 노력봉사 등을 제공하며, 명절이나 생일 등 기념일에는 결연 가정을 위문 방문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업으로, 지난 6월 6급 이상 및 희망직원 284명이 1차 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9월부터 전 직원으로 확대 실시하여, 978명(구청 714명, 동주민센터 264명)의 양천구 공무원들이 소외계층 돌보미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 이어 추석기간 동안 만남의 주간을 운영하여 소외가정을 방문한 공무원들이 손수 마련한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박한 현실 속에서 더욱 소외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보탰다. 양천구는『양천 한 가족 희망 결연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솔선하여 봉사하는 공직자 상을 정립하여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깊게 뿌리 내리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며, 연말연시에도 만남의 주간을 운영하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이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