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댄스, 밴드 부분 등 총 28개팀 100여명 참가

   
 

슈퍼스타 K, 위대한탄생, TOP 밴드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에서 최고의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뽑는 자리가 마련돼 화제가 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노래, 댄스, 밴드 분야의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뽑는 ‘2011 동대문구 유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노래부분 13팀, 댄스부분 10팀, 밴드부분5팀 등 총 28팀 100여명의 동대문구 관내 중ㆍ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다.특히 밴드부분에 참가하는 팀은 악기와 앰프를 직접 지참하고 세트드럼은 무대에 설치된 것을 사용하게 된다.휘경공고5명으로 구성된 모노케이스 밴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청소년 유스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지난 대회 때는 장려상을 수상해 많은 아쉬움이 남았는데 올해는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노래, 댄스, 밴드 각각 상위 3개 팀에게 동대문구청장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대회때 관람하면서 우리구 관내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이이렇게 많은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청소년 유스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도 자율적인 참여속에 청소년들이 주체가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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