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의 겨울 정취 담은 고영훈씨의<설경>이 금상 수상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난 10일(월), ‘제3회 아름다운마포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금상은 월드컵공원의 눈 내린 정취를 담은 고영훈씨의 설경이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마포대교에서 보는 불꽃축제, 구교복 하늘공원, 정일해 ▲동상에는 노을공원, 이희선 밤섬의 여름겨울, 김교남 화려한 마포램프, 구교복가 선정됐다. 구는 지난달 20일(화), ‘제3회 아름다운마포 관광사진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어 응모작 418점(참가자 99명) 가운데 관광도시로써의 마포의 매력을 알릴 당선작 36점을 선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언론사 사진부기자, 관광분야 전문가 등 8인의 전문심사위원회와 마포구 직원 52명의 예비평가단을 구성해전체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했다. 이 중 고득점 순으로 54점(입상작의 1.5배수)을 선별하여 2차 심사를 가졌다. 2차 심사는 전문심사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대중 친화성 및 활용성(30점) ▲기술 및 구성의 완성도(30점) ▲주제의 적합성(20점) ▲아이디어의 창의성(20점)의 기준에 따라 36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대회 당선작은 지난 제1, 2회 공모전에서 상위권에 입상한 6점의 작품과 함께 ‘제4회 한강마포나루 새우젓축제’(11.4~6, 월드컵공원) 부대행사로 열릴 관광사진전시회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이달부터 12월까지 마포구청, 마포아트센터, 각 동주민센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열릴 순회전시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선정 작품은 향후마포구의 관광엽서를 비롯한 구정홍보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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