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다정-차 끓이는 솥’ 외 장려상과 인증작 5점 선정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도시경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형성을 위해 서울시가 주관한 ‘2011.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6개 작품(동상1, 장려상4, 인증작1)이 좋은 간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동상을 수상한 ‘다정’(상수동 93-104)은 차와 다기를 판매하는 업소로서 흰색 벽면에 차 잎을 연상시키는 녹색 간판이 주변 화분과 조화를 이루며 업소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잘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서교동의 복합 문화공간 ‘KTG상상마당’, 서교동의 공연카페 ‘bistro달몽’, 신수동 카페 ‘달달한 하루’, 서교동의 식당 ‘옹달샘’이 장려상을 받았고 구둣가게 ‘여우야 놀러와’가 인증작으로 선정됐다.공모 기간인 3개월 동안 450개 작품이 출품됐고,창의적이고 아름다우며 디자인이 좋은 간판, 도시경관을 향상시키는 간판, 서울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간판, 건축물과 조화롭게 설치된 간판 등을 수상 기준으로 삼았다.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꼭 대형 간판을 설치해야 홍보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바꾸고, 오히려 가게 이미지에 맞는 작고 개성 있는 간판이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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