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교통, 거리, 광고물, 환경, 퇴폐행위 질서 등 5개 분야 시민운동 전개

   
 

대한민국 대표도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선진 시민의식 정착을 위한 대대적인 시민운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해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G20 정상회의’ 가 성공리에 치러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 많은 찬사를받았던 강남구가 그 여세를 몰아 시민참여 실천운동을 전개한다는 것,특히 강남구는 내년 3월 열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유력한 개최예정지이기도 해 이를 앞두고 전 구민이 합심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 내 구를 명실상부한 선진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강남구는 교통, 거리, 광고물, 환경, 퇴폐행위 질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를 선정 대대적인 시민참여 운동과 함께 단속과 계도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또 5개 추진분야를 ‘글로벌 에티켓 함양 운동’과 ‘법?질서지지키 운동’으로 다시 나눠 ▲공공시설물 내 집처럼 사용하기 ▲휴대폰 예절지키기 ▲장애인과 노약자 배려하기 ▲내 주변 내가 정리정돈 하기 ▲보행질서 지키기와▲금연지역지키기 ▲담배꽁초 도로에 안 버리기 ▲교통질서 지키기 ▲불법광고물 부착 안하기 ▲불법퇴폐 영업행위 안하기 등 구체적인 시민실천과제 10가지를 정해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강남구는 이번 ‘선진 시민의식 정착운동’의 확산과 시민 동참을 위해 오는 11월 중 지역 내 각종 주민단체를 비롯한 주민과 직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아울러 매분기마다 지역 내 22개 전 동에서 자율 캠페인을 펼쳐 주민참여와협조를 이끌어 내고 각 동의 주민대표인 ‘주민자치위원’ 들이 지역 곳곳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찾아 내 신속하게 정비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매 실천과제마다 추진부서를 지정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함은물론 지도단속과 정비를 병행 추진한다. 김점균 감사담당관은 “이번 시민실천운동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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