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 선로 설계용역 발주 완료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의 선로 설계용역을 10월 10일(월) 발주함으로써 전 구간 설계용역 발주가 완료돼 2013년 말까지 차질 없이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설계용역은 280백만원이 투입되는 총연장4.5㎞, 5개 정거장에 대한 선로 설계용역으로, 2011년 11월 착수해 2012년 5월 설계를 마치고 2012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13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선로 공사는 열차를 직접 지지하는 레일과 침목, 콘크리트 도상을 설치하는 공사로써, 이번 설계에서는 레일과 차륜의 마찰에 의한 소음진동 등을 줄여 안전성이 최대한 향상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 건설 사업은 지난 2009년 7월 개통한 지하철 9호선 개화~신논현 구간에 이어 역삼동 신논현에서 삼성동 COEX 앞을 경유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2008년 5월 착공해 현재 토공 및 구조물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013년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이 완공되면 왕십리~선릉간 공사 중인 분당선 및 지하철 2호선 잠실 종합운동장으로 환승할 수 있어 이미 개통한 개화~신논현 구간과 함께 한강 이남의 도시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며“지하철 2호선 삼성~사당 구간의 혼잡 완화 및 교통수요 분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9호선2단계 선로 실시설계용역 용역개요○ 구 간 : 강남구 논현동 ~ 삼성동 ~ 송파구 잠실동○ 규 모 : 연장 4.5km, 정거장5개소○ 과업기간 : 2011.11. ~ 2012. 5.(6개월)○ 용 역 비 : 280백만원 추진사항 및 일정○ ’08. 05. : 9호선 2단계 토목공사 계약 및 착공○ ’11. 10. : 용역 입찰 공고○ ’11. 11. : 용역 계약 및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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