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 해양투기금지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실시, 9개학교 3천명 대상

▶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선정, 총 6800만원 인센티브 지급양천구 (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시행 중인 에너지 절감 시민실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관련하여 2011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우수단체 8개를 선정하고 총 6,800만원의 인센티브를 10월중에 지급한다.이번 선정은 에코마일리지 가입 단체 중 6개월간 (2010년 12월 ~2011년5월) 평균 5%이상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단체를 대상으로,서울시에서 온실가스 절감 활동 적정성 및 실천우수사례 조사 등을 통해 항목별 평가지표에 의거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 되었으며, 아파트는 절감실적 50%, 회원가입 실적 30%, 실천사례 20%를 반영하였고, 일반건물은 절감실적 80% 와 실천사례 (감축활동) 20%를기준으로 하였다 선정된 단체는 신월시영아파트, 하이페리온2, 신정동 아이파크아파트, 길훈아파트, 극동늘푸른아파트, 목동성원아파트, 기독교방송, 주식회사 KT로 총 8개 단체이며, 신월길훈아파트는 전기절감과 조명등 교체로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단체에 선정 되었고, 신월시영아파트는 중앙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전환과 급수펌프교체 등으로 절감실적이 우수한 사례로 기록 되었다. 인센티브는 건물의 경우 각 1,000 만원을 지급하고, 아파트는500세대 이상은 1,000만원, 500세대 이하는 600만원을 지급하여 총 6,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인센티브 사업비는 녹화 조성, 고효율시설, 에너지진단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해야 한다.선정된 단체는 2012년 모범단체로 지속 관리할 예정으로, 향후 선정된 단체의 에너지 절약 모범 사례를 적극 홍보하여 많은 단체들이 활용함으로써 에코마일리지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중 고생 대상 교육 실시런던협약에 의거 2013년부터 음식물에서 발생되는 폐수의 해양투기금지에 따라 해양배출업체들이 파업함에 따라 음식물 처리에 곤란을 겪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는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하고 발생되는 폐수는 하수처리장이나 해양배출업체들이 바다에 투기하여 처리하여 왔으나, 해양배출로 생계를 유지하는 업체들의 집단이기주의로 해양배출을 중단함에 따라 음식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있다. 양천구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08년 일일 137톤을 정점으로 2010년 127톤으로 감소하였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려는 구민들의 노력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한 감량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상반기 9개학교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고, 10월 6일부터 목운중학교를 시작으로 하반기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영상물을 통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음식물쓰레기의 유해성과 경제적 가치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질의 응답을 통한 학생들의 궁금한 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전체 음식물의 1/7이 버려지고 있으며 연간 18조원이 낭비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해양투기가 금지되는 등 음식물쓰레기의 원천적 감량이 절실히 요구되는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음식물쓰레기의 눈에 띄는 감량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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