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숙희 사상구청장 외 34명 대표단…디지털단지, 아트밸리 예술극장, 전자정부 견학

   
 

부산광역시 사상구 대표단이 17일 구로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의 목적은 구로구의 첨단산업단지와 자연, 문화·예술 분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송숙희 사상구청장은 “현재 노후화 되어있는 사상공업지역을 첨단산업단지로 변모시키기 방안을 모색 중이다”며 “옛 구로공단에서 IT산업이 밀집해 있는 디지털단지로 변화된 모습과 그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워가기 위해 구로구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부산광역시 사상구는 70~80년대 부산경제를 선도하였던 사상공업지역이 위치해있으며 서부산의 관문이자 천혜의 자연생태계 보고인 낙동강 둔치가 존재하고 있는 생태환경 강변도시이자 부산경제 중심도시이다.35명 규모의 사상구 방문단은 먼저 구정 홍보영상을시청하고 U-GI관제센터와 건축주택포털 ‘아키누리’, 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전자정부를 체험했다. 이후 서남권 문화 르네상스를 이끌어갈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첨단산업단지의 메카 구로디지털단지, 디지털단지 내에 조성된디자인서울거리,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 등을 방문했다.송숙희 사상구청장은 견학 후 구청을 떠나면서 “구로구와 사상구가 유사한 점이 많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디지털단지 외에도 구로구의 전자행정 시스템과 문화·예술, 생태공원 등 많은 것을 구정에 접목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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