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저녁7시 중랑구청지하대강당에서 500여명 참석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무르익어 가는 가을에 온 가족이 함께 보고 감동할 수 있는 가족영화 시사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구는 오는 21일 저녁7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훈장과 악동들’ 영화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시사회는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가 중랑구민들이 무료로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위해 (주)진픽쳐스에서 영화개봉에 (27일)앞서 중랑구에서 상영을 하게 되었다.이 영화는 겨울방학을 맞아 14박 15일간 강원도 철원의 예절학교 ‘선비체험 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학생 50명과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이야기로, 자기만 알고 버르장머리 없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타인에 대한 예의를, 부모들에게는 자식이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참교육의 필요성을 유쾌한 웃음과 함께 전하고 있다. 한편 김봉곤 훈장이 직접 참여해 효에 대한 제언과 예절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영화관람은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예약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2094-18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조훈 문화체육과장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세대가 함께 고민해야 할 효와 예절에 대한 작품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을 허물고 효와 예절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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