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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일자리창출

오세훈 시장, 사회적기업 ‘(주)희망어패럴’ 방문

2011-06-01     신현두 기자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전 사업을 일자리창출과 연계하는「서울 일자리플러스 프로젝트」를 발표한데 이어 6월 1일 오전 10시에는 탈북여성이 직접 운영하는 서울형사회적기업 (주)희망어패럴을 방문해 사회적기업 자생력 강화를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달 30일(월) 오세훈 시장은 창업지원 기반확대 일자리플러스센터 업그레이드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사회적기업 자생력 강화 민관협력 및 현장 중심 시민참여 등 일자리창출 5대 핵심방향을 통해 최소 3만 5천개 일자리를 추가 창출, 올해 총 26만여 개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힌바 있다. 서울시는 사회적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은평구 녹번동 舊질병관리본부 건물 945㎡에 ‘사회적기업 허브센터’를 설치,서울형 사회적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우수한 사회적 기업가의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투어의 일환, 북한이탈주민 취업 어려움 등 애로사항 청취 오세훈 시장의 이번 (주)희망어패럴 방문은 지난 5월 11일 ‘(주)좋은세상 베이커리’ 방문 이후 두 번째로 이루어지는 사회적기업 투어의 일환으로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오세훈 시장은 ‘고용과 복지, 두 마리토끼를 잡는’ 착한 기업인 서울형 사회적기업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주)희망어패럴은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 2010년 5월 설립된 남성의류 전문제조업체로 전체 직원 35명 중 11명을 취업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으로 채용하고 있는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이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강학실 (주)희망어패럴 대표와 탈북여성으로서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에 대해대화를 나눈 후, 봉제 작업 현장을 참관하고, 북한이탈주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