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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올 여름방학은 영어캠프에서

학생 수준별 맞춤 교육, 오는 10일(금)까지 접수

2011-06-01     김수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서강대학교와 손잡고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2011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10일(금)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포구와 서강대는 2007년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영어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돕기 위한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영어캠프를 추진하고 있다. 작년 참가자를 제외한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이 대상이며, 서강대캠퍼스에서 총2회에 걸쳐 진행한다. 진행기간은 1차의 경우 7월 25일(월)부터 8월 5일(금), 2차는 8월 8일(월)부터 20일(토)까지 각 10일이며 교육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40분까지다(점심식사, 간식 제공). 프로그램은 과학, 음악, 드라마, 미술,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각 6개 반을 13명으로 편성해 원어민 교사 1명과 한국인 부교사 1명이 배치되는 전담교사제로 운영된다. 캠프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0일(금)까지 마포구청 교육지원과(3153-8963)로 방문 또는 팩스(3153-8989), 이메일(sskkyy@mapo.go.kr) 접수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가자 156명, 예비자 40명, 총 196명을 선발해 오는 20일(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63만원으로 참가학생은 31만 5천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경비는 마포구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