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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첨단산업 분야에서 일할 청년인턴 24일 까지 모집

마포구-서울산업통상진흥원 업무협약

2011-06-20     최호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24일(금)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상암DMC 내 첨단 IT기업과 연계한 청년인턴사업을 위해 지난 1일,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DMC 클러스터 신입사원 공채 2기 채용’을 실시키로 한 것이다. 이로써 관내 청년 미취업자들이 유급교육훈련을 포함한 4개월의 인턴근무 과정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DMC 클러스터 신입사원 공채 2기 채용’에는 DMC단지 내의 24개 우수중소기업이 참여하며, 소프트웨어개발 및 콘텐츠분야와 일반분야에 총 50명을 선발한다. 특히 소프트웨어개발 및 콘텐츠분야에 대해서는 마포구민 20명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인턴기간 동안 월130만원 이상의 임금이 주어지는데, 마포구는 관내 거주하는 주민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1인당 인건비 400만원(월 100만원씩)을 지원하며 정규직으로 전환할 시에는 2개월 연장하여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만29세 이하의 미취업자(군필자의 경우 복무기간에 따른 기간연장 적용)로, 소프트웨어 개발 콘텐츠 분야는 마포구 거주자를 1순위, 서울시 거주자를 2순위로 선발하며 일반분야는 서울시 거주자면 가능하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24일(금)까지 서울산업통산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amiga00@sba.seoul.kr), 팩스(3153-7129) 및 우편(마포구 상암동 1580번지 DMC첨단산업센터 A동 105호 첨단기업팀)으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는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 또는 DMC 홈페이지(dmc.seou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오는 27일부터 면접과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되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인턴교육 및 수습 과정에 들어가게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 문제를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풀어가는 시금석으로써, 청년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