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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취임1년 맞아 공약사항 중간 점검

동대문구, 자문교수단 참여 민선5기 공약사항 추진 보고회

2011-06-29     윤미선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구직원, 구정자문교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1년에 즈음한,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가졌다.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항은 교육행정 23개 사업, 문화관광 10개사업, 도시경제 15개사업, 복지보건 19개사업, 녹지환경 11개사업, 건설교통 7개사업 등 총 6개 분야 85개 단위사업이다.주요 공약사업으로는 ▲부패 근절을 위한 청렴교육 의무제 도입 ▲교육경비 지원 조례 개정(8%→15%)재원 확대 ▲동대문교육비전센터 설치 ▲평생학습원 설치 ▲서울약령시 한방산업 개발진흥지구 지정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상향조정 통한 원주민 재정착 대책마련▲취약계층 의료서비스 강화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 등이다.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획예산과장은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에서 “총 85개 공약사업중 평생학습원 설치(관내 대학교), 장안2동 주민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아이돌봄센터(야간 돌봄 유치원), 신설구민과 대화의 날 운영, 대형마트 설치제한 및 소상공인보호 조례 제정, 출산지원금 확대, 다자녀가구 영유아 양육지원 확대, 휘경1동 철로변 녹지대 조성 등 8개 사업은 이미 완료하였고, 정상추진사업은 57개 사업으로 임기내에 완료하겠다.”고 말하고 “20개 사업은 촉구 대상사업으로 해결 방법을 아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이날 보고회는 관내대학(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동대문구 구정자문교수단이 참여해 심도 있는 분석과 토론의 시간을 통해 사업추진 시에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강구하는 내실 있는 보고회로 진행됐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전문가 이신 교수님들이 지적해주신 사항을 반영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며 “실현가능한 공약은 임기내에 착실히 실천에 옮기고 실현이 어려운 공약이라 하더라도 가능한 방법을 찾아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끝까지 지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덕열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민선5기 공약은 37만 구민의 복지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한 구민과의 약속인 만큼, 구정 모든 분야에서 구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약사항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한 번 더 생각하고 고민해서 가능한 방향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무상급식비 지원 등 12개 사업에 대해 총 32억7,400만원을 올해 도 추경에 반영하는 등 공약사항 이행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