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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문화와 비즈니스가 있는“프리아트마켓”

- 6월 29일 11:00~17:00 면목역 광장에서 다양한프로그램으로 진행 -

2011-06-29     김홍태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29일 오전 11시 면목역 공원에서 문화공연과 수공예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프리아트마켓(free art market)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아트마켓은 ‘편안함과 휴식, 비즈니스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모토로하여 자치회관 동아리들의 음악 공연과 작품 시연, 수공예작가들의 다양한 생활작품이 전시판매되는 등 공연도 보고 수공예작품도 함께 감상하고 골라보고 사는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장터이다. 프리아트마켓 개장은 매주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0월말까지 운영된다. 매주 지역주민 및 생활속에서 예술활동을 하는 창작자 1,000여명이 참여하는 중랑구 프리아트마켓은 2년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자신만의 음악, 춤, 악기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으로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자치회관 동아리나 수공예작가들은 생활에서 디자인한 작품을 가지고 나와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창작세계를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시장이며 축제의 장이다. 이날 문화공연으로는 면목7동 기타 동아리의 7080, 면목4동 뮤지션 소울 7080 음악공연을 비롯해 색스폰, 오카리나 공연이 펼쳐진다. 알뜰장터 운영은 상봉1동, 망우본동, 신내1동, 신내2동이 중고생활용품 (옷, 가방, 신발류 등)교환판매를 위한 알뜰장터를 운영해 많은 주민들의 실속구매도 이루어진다. 중랑구 관계자는 “ 지금까지 구청 뒤 봉수대 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접근성 및 주변 소비시설과의 연계성이 떨어져 다양한 소비계층의 유입에 한계가 있었다.”며, “ 이달부터는 접근성이 좋은 면목역 광장에서 프리아트마켓이 운영된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