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공공기관 주도 방식에서 민간이 참여협력하는 ‘나눔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구는 지역내 상점, 학원, 기업체 등과 소외계층을 연결해 주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에 동참 할 기부업체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은 현금 기부가 아닌 지역 내 소규모 상점, 병원, 기업체 등에서 자신의 업종을 활용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연계형 복지 프로그램이다.구는 7월 현재 디딤돌 사업에 542개 업체가 참여하여 7,157명의 수혜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업체가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신내동 피울길에 22개 업체가 자발적으로참여한 ‘나눔의 거리’를 전국 최초로 조성한 바 있다.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랑구 주민생활지원과(☎2094-1623) 또는 서울시복지재단(☎2011-0437)에 문의하거나 ‘아름다운 이웃,서울디딤돌’ 홈페이지(//didimdol.welfare.seoul.kr) 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