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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위험하고 노후한 불법광고물 정비

풍수해 재난 대비 8월 말까지 중점 정비

2011-08-04     최호성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여름철 태풍 등으로 인해 각종재해 및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8월말까지 중점 정비를 실시한다. 이미 구는 점포주(主)가 관리를 소홀이 하거나, 철거에 소요되는 경비 등의 문제로 방치하여 시민에게 안전사고를 야기하고,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7월부터 전수조사를 착수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불법광고물 중점정비는 관내 주요간선도로 및 전철역, 학교, 시장, 상업밀집지 주변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2개조로 정비반을 편성하여 이루어진다. 특히 구는 정비대상의 건물주에게 정비 동의서를 받아 고정간판 수리용역과 연계하여 정비를 실시하고, 상시 순찰을 강화하여 노후되고 위험스런 불법광고물을찾아내어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중점 정비 실시로 천재지변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 및 쾌적한 도시경관 이미지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