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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찾은 외국인들, 명동에서 한국전통문화 체험한다

명동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 다양한 전통체험시설 확충해 새단장 오픈

2011-08-05     김수지 기자
   
 

한국문화와 서울관광정보를 한곳에서 얻을 수 있는 편리한 외국인지원시설이 있다. 서울시는 서울방문 외국인과 서울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내 관광안내서비스를 실시하는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8월 5일(금)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의 문화체험프로그램 중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한복체험관을 확장하고, 임금님이 입었던 정복(용포:龍袍)을 비롯해 궁중 여성 평상복(당의:唐衣) 등 다양한 한복을 추가로 구비해 외국인들에게 다채로운 한복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관 내 전통가옥의 대청마루를 마련해 한국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서울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전통차와 한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휴식이 필요한 내외국인은 물론 한국 전통의 맛을 느끼기를 원하는 외국인들이 부담 없이찾을 수 있도록 한다. 이곳에서는 외국인들이 마시기에 적합한 유자차매실차오미자차대추차 등 전통차는 물론,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은 다양한 한방차도 판매한다. 전통차판매는 사회적기업이 맡고, 수익금의 일부는 외국인관련단체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한국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요일별로 아이템을 선정해 월요일은 탈과 금관만들기, 목요일은 민화그리기, 금요일은 한지공예체험 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 강좌는월목금 3시, 5시에 2차례 한 시간씩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강좌시간에 맞춰 센터에 방문하면 수강이 가능하다. 기타 강좌 관련 문의 사항은 방문,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센터내 공연장인 해치홀에서도 12월까지 연극 ‘서울탱고’ 및 어린이영어뮤지컬 ‘구름빵’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서울시는 8~9월 사이에 다문화가정과 국내거주 외국인 총 240명을 초청해 연극 ‘서울탱고’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줄거리와 주요장면 설명이 있는 영어리플릿을 배포하여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도 편하게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공연정보 및 ‘서울탱고’ 무료관람 신청 등에 대해서는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 홈페이지나 방문,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연명공연날짜공연업체공연내용티켓가격서울탱고8.11~9.11워터게이트미디어장례식장 배경으로 다양한 삶 표현3만원구름빵9.17~12.30(주)구름빵 뮤지컬 전문회사베스트셀러 동화를 뮤지컬로 재구성2만5천원※ 서울탱고(17세이상 관람가) 구름빵(전체관람가)또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는 영중일어가 능숙한 관광안내직원이 상시 근무하며 다양한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센터 내에는 무료 인터넷라운지와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코인라커 등이 설치되어 있어 여행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는 외국방문객이 가장 많은 지역인 명동에 위치한 외국인지원시설로 이번 새단장을 통해 한복과 문화체험, 그리고 맛체험까지 가능한 명실상부한 오감만족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서울에 대한 추억과 좋은 인상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