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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서경로 꿈마루도서관 개관

2011-08-18     김홍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주민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인 서경로 꿈마루도서관(정릉1동 227-176)을 이달 23일 개관한다.정릉동 서경로 도로개설 후 남은 165㎡의 자투리땅을 이용해 성북구가 만든 이 도서관은 독특한 쌍돔형 외관의 복층 구조로 돼 있으며 총면적은 126㎡다.1층에는 대출반납데스크, 도서 및 간행물 열람 공간, 야외쉼터, 사무실, 2층에는 어린이열람실과 청소년열람실이 들어서 있다.‘꿈마루’란 도서관 명칭은 ‘꿈을 꾸고 꿈을 키워주는 언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도서관은 현재 3천 권의 책을 비치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4천 권, 그리고 내년 말까지는 8천 권으로 장서를 늘릴 계획이다.성북구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무료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단, 수요일은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성북구는 서경로 꿈마루도서관 운영을 경기도 용인의 느티나무도서관재단에 위탁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원 활동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과 함께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꾸려나갈 계획이다.도서관은 7월 29일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달 2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개관식은 23일 오후 4시 지역주민과 구청 및 구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가운데 열린다. 문의_성북구 문화체육과(☎920-3071), 서경로 꿈마루도서관(☎6925-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