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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나눔의 거리 조성’ 제2호 탄생

8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용마산로 115길에서 나눔의 거리 조성 기념식

2011-08-26     윤미선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망우본동 용마산로 115길 4~91에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나눔의 거리를 조성해 8월 30일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중랑구의 ‘서울디딤돌 나눔의 거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지난 해 8월신내동 피울길에 2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1호 나눔의 거리를 조성하였고, 이번에 두 번째로 망우본동 용마산로 115길에 음식점 26개업체, 이미용실, 노래방, 세탁소, 의료 등 각 1개 업체 등 총 30개 업체가 나눔의 거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사업은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 그물망 복지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지역내 업체, 학원, 기업체, 개인이 자율적으로 기부(서비스, 물품 등)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여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으로 거점기관에서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와 기부업체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중랑구에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사업에 555개 업체가 참여하여 5064명의 수혜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업체가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서울디딤돌 나눔의 거리’ 기념식은 용마산로 115길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시의원, 구의원,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장, 디딤돌거점기관, 사회복지시설, 기부업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풍물패의 길놀이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 우수 기부업체 표창, 경과보고, 내빈소개 및 인사, 협약서 서명, 참여업체 소감발표, 서울디딤돌 참여업체 현판식, 나눔다짐 및 축하 시루떡 커팅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랑구 주민생활지원과(☎2094-1632) 또는 서울시복지재단(☎2011-0437)에 문의하거나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홈페이지(//didimdol.welfare.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