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 수도권=황장하 기자]지난 9월 3일,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보문선원(주지 정암)에서 안산푸드뱅크와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보문선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앞장서 왔으며, 이번 전달식은 안산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해 ‘33관음성지 법화경 독송 순례단’에서 십시일반 보시를 통한 장을 마련했다.

보문선원 창건주 회주 덕산 보림스님은 전달식 후 직접 쌀을 실어주며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안산푸드뱅크 염승빈팀장은 “보문선원의 따뜻한 나눔실천을 안산푸드뱅크와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순조롭게 전달식을 준비해주신 원만성 순례단장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푸드뱅크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가정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한 후원문의는 031.415.789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