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홍보전사, 전국 누빈다
전국순회홍보단 지방 국제행사장에서 강남 브랜드 홍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전국 각처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장에서 지역 브랜드를 알릴 홍보전사, ‘강남 전국순회홍보단’을 새로 선보인다.지난해 민선5기 출범 이래 구청장 직속의 공보실에 ‘마케팅팀’을 신설하고 비, 장나라 등 ‘한류스타 홍보대사 위촉’, ‘외국인 홍보단 운영’ ‘강남 명소 21 발간’ 등 지역 알리기에 열을 올리던 강남구가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강남구의 마케팅, 의료관광, 시티투어 분야의 소수정예 직원으로 구성된 ‘강남 전국순회홍보단’은 앞으로 서울 지역은 물론 각 지방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장으로 직접 찾아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강남의 주요명소, 의료관광 등 경쟁력 있는 지역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오는 9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첫 선을 보일 ‘강남 전국순회홍보단’은 특별행사인 ‘해외바이어 상담회’에 중점 참가해 해외 관광바이어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 강남의 매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또한 강남구 홍보대사인 장나라와 비 이미지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 배너를 설치하여 홍보 효과를 높이고 박람회에 참여한 내ㆍ외국인에게 강남 명소21, 관광지도 등 홍보자료를 배포하며 활동하게 된다.‘강남 전국순회홍보단’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릴 ‘부산-세계불꽃축제’와 ‘전주-한국음식관광축제’를 비롯, 11월 제주 ‘올레축제’ 등 올 연말까지 3개의 행사에 더 참여할 계획인데 이 행사들은 모두 한국방문의 해 특별이벤트 이기도 하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해 ‘G20 정상회의’ 기간 중에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내ㆍ외국인들에게 한방, 미용분야의 의료체험과 강남명소를 알린 바 있고,올 6월에는 ‘제24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국제 트래블마트’에 참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강남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의료관광을 소개하는 등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현장 홍보 역량을 키워왔다. 구 관계자는 “새로 발족하는 ‘강남 전국순회홍보단’의 대외 홍보 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이 강남을 많이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