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용흥동은 지난 11일 공무원 및 자생단체협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용흥동 일원에서 ‘추석맞이 클린데이‘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하였다.

용흥동 관내 주요 청소 취약지역에 2개조로 편성하여 학교 주변, 골목 구석구석 불법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골목길의 낙엽을 쓰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현수막, 전단,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 및 정비하는 등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특히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쳐,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포항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타지역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

한편 천만석 용흥동장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쾌적한 용흥동을 만들기 위해 클린데이에 동참해 준 용흥동 자생단체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용흥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클린데이 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