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카지노

대한민국 명품축제 '제20회 백운호수축제' 성황리 개최!

먹거리, 볼거리 풍성...관광객과 지역주민 북새통

2024-09-28     황장하 기자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에서 여나연김상민 성악가가 첫무대를 장식하고 있다.[사진=엔디엔뉴스]

[엔디엔뉴스 수도권=황장하 기자] 의왕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9월 28일 오후 7시에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영기 경기도의원, 김옥순 도의원, 박혜숙 시의원, 노선희 시의원, 서창수 시의원, 김태흠 시의원, 한채훈 시의원, 박현호 의원, 지역 사회단체 및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의왕백운호수축제는 ‘즐기고!, 엿보고!, 빠져들고! 백운호수, 탐!탐!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시, 시민참여 열린 무대, 음식마당, 초청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까지 축제장을 확장해 호수변을 따라 산책하며 즐기는 △백운호수 낭만 버스킹 △문학 힐링 테라피 △버블 힐링 테라피 △마인드 힐링 테라피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 등 ‘백운호수 탐방 트레킹’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주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에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사진=엔디엔뉴스]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에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사진=엔디엔뉴스]

또 축제장을 찾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탐나는 공방 △도레미 음악실 △백운호수 올림픽 △탐탐 놀이터 △꿈꾸는 소원나무 등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고, 의왕시 관내 음식점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운영하는 음식 마당과 푸드트럭 존이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서  전년보다 휠씬 많은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주간에는 메인 무대에서 시민참여 열린 무대를 운영해 시민들이 숨겨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고, 상설 공연 존에서는 국악, 클래식 앙상블, 댄스, 마술 등 호시탐탐 라이브 공연과 추억의 음악다방이 진행됐다.

김성제 의앙시장이 9월28일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에서 아빠의 청춘을 열창하고 있다.[사진=엔디엔뉴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은 아빠의 청춘 등 3곡의 노래를 무반주로 열창하여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8일 첫날 저녁 7시에 열리는 개막공연은 정미애, 이치현, 최진희, 옥희, 여나현, 김상민 등 인기가수와 성악가들로 가을무대로 꾸몄고, 29일 일요일 저녁 7시에는 MC 박찬민의 사회로 장민호, 탑현, 윤태화, R.ef 이성욱, 키디비 등 인기가수의 폐막공연이 펼쳐진다. 폐막공연 이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일일히 악수을 청하며 감사 인사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백운호수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멋진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장은 주차 공간이 협소해 주차가 불가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고천・부곡동 방면(의왕역, 고천동주민센터)과 인덕원역 방면에서 축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