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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나눔의 거리 추가 지정

2011-09-19     윤미선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아름다운 이웃 강남디딤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도곡동 논현로38길과 일원동먹자골목(일원로9길)을 중심으로 나눔의 거리 2곳을 추가 지정하는 행사를 가진다.이날 행사에는 강남구 디딤돌사업 홍보대사인 연예인 공현주와 지역주민, 후원업체관계자, 이용주민 및 디딤돌거점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하며 나눔의 거리 선포에 이어 홍보대사와 함께 참여업체 나눔현판 달아주기와 디딤돌사업 거리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아름다운 이웃 강남디딤돌』사업은 지역내 상점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꼭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제공하는 대표적 나눔활동프로그램으로서 지역 내 병원, 약국, 학원, 이미용실, 각종 생활편의시설, 문화공연업체, 음식점 등 450여개 이상의 민간업체가 참여중이며 저소득어르신,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게 먹거리, 의료, 교육, 문화공연, 이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조성되는 ‘도곡동 논현로38길’과 ‘일원동 일원로9길’은 탄탄한 상권으로 이용객이 많은 지역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남구는 이번 나눔거리 지정에 앞서 ‘대치동 롯데백화점부근’과 ‘개포동 주공5단지상가’ 등 2곳을 나눔의 거리를 지정한 바 있다.구 관계자는 “이들 나눔거리들이 지정에 그치지 않고 내가 사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지역사회 내에서 항상 나눔과 사랑이 존재하는 지역 나눔공동체로 자리매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