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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 학부모 아카데미’ 12월까지 운영

2011-09-22     김홍태 기자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마포구청에서 열리는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활용해보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창의적 인재 육성과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자기주도학습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지도방법을 알려주는 ‘마포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달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구청(4층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아카데미(100명)를 열고, 오는 11월부터는 신청학교를 직접 찾아가 특강(매회 100명)을 실시하는 것이다.오는 23일과 30일, EBS ‘공부의 왕도’ 작가이자 학원 끊고 성적이 올랐어요의 저자 정영미씨가 마포구청을 찾는다. ‘자기주도학습! 왜 중요하고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자기주도학습 실험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성공비결 등 실제적인 자기주도학습 계획방법을 전한다. 내달 7일과 14일에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 부모리더십센터 최숙희 부모교육전문강사가 ‘가정에서 학습을 도와주는 실제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자녀의 학습습관을 알아봄으로써 적합한 공부지도법을 찾는 노하우를 비롯해 효과적인 예복습 및 수업듣기 방법 등을 다룬다. 21일에는 공부의신 유상근강사의 자기만의 공부시스템 확립 노하우와 후배학생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느낀 점과 사례를 들을 수 있으며, 마지막 강좌(28일)에서는 연세대학교 이성호 교수를 초대해 이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이고, 자녀를 이러한인재로 키우기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상반기에 신석초등학교와 숭문중학교에서 진행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학부모 자기주도학습’은 11월부터 총7회에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입학사정관제 도입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에 관심이 집중된 상태이어서인지 이번 강좌 모집을 시작한지 하루정도가 지나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라며“마포 학부모아카데미를 비롯한 양질의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마포구청 교육지원과 (☎3153-8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