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화(97) 전 서울신문 사장이 17일 오전 9시 30분 별세했다. 1949년 육군본부 정보국장의 고문으로 일했고, 5·16의 핵심 인물의 하나다. 정계에 발이 넓었으며, 뛰어난 정국(政局) 감각을 바탕으로 5·16 후 김종필 초대 중앙정보부장의 정치고문을 맡았다. 이후 공화당 총재 고문을 지냈다. 1965~1972년 서울신문 사장을 맡았으며, 한국신문협회장과 신문발행인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1972년에는 서울광고 사장을 맡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송경호씨와 아들 장세진씨 및 딸 장세옥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6시 30분. 장지 경기도 장호원 대지공원묘원. (02)3779-1963
▲김길자 별세, 윤태식·윤태철 동원기공 대표 모친상, 장진국·이병호 장모상=16일7시40분 부산 고신의료원, 발인 18일6시30분, (051)990-6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