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치안활동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치안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인 경찰활동을 도모하고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체감안전도 조사를 한다.체감안전도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범죄안전, 교통사고, 법질서 준수 등 전반적인 안전도와 우범지역 예방활동, 순찰횟수, 개선점 등으로 조사를 하여 평가 한다.그럼 내가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는 인천지역의 범죄와 사고의 안전도는 어느정도일까?세계 최대 도시 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Numbeo)가 실시한 2016년 세계 범죄 및 안전도 조사결과, 인천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숨어 있는 블랙 아이스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블랙아이스는 영하권의 강추위로 인해 도로 위의에 내린 눈이나 비가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으로, 매연과 먼지가 엉겨 붙어 검은색을 띠는 탓에 식별이 어려워 '도로 위의 암살자'로도 불려지고 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결빙 교통사고는 4,609건으로 107명이 사망하고 7,72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12월은 1,962건, 1월은 1,526건으로 집계돼 전체의 76%를 차지했다.겨울철 ‘블랙아이스’ 교통사고를 예방할
연말연시로 인해 각자의 스케줄에는 송년회가 빠짐없이 있을 것이다. 한 해의 마무리를 가족,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여기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술이다. 술은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지만, 그것이 운전으로 이어질 경우 본인의 생명뿐만 아니라 타인의 가족 전체를 평생 불행으로 몰아갈 수 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음주 운전사고는 총 8만 2,289건으로 1,348명이 사망하고 13만 4,890명이 부상당했다.전체 교통사고 중 음주 운전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7.8%였으며 평균 매일 전국에서 약 45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매서운 추위가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사고와 재난이 발생하는데 그 중에서도 겨울철 화재는 가장 위험한 재난 중 하나다.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연천소방서에서는 화재 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모두에게 알리고 있는데, 특히 2023-2024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며 보다 효과적으로 안전 의식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연천소방서는 화재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 예방 분위기를 만들고자 각종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그렇지만 소방기관에서 노력하는 부분과 별개로 국
지방자치단체의 부패와 비리 관련 사고는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다.실제 행정안전부가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공직부패 100일 특별감찰’을 실시한 결과 지역 토착 비리 등 총 290건의 공직부패를 적발했다.특히 지자체에서 근절되지 않고 있는 지위를 이용한 각종 이권 개입 비리, 불공정 특혜 제공 등 지역 토착 비리, 소극행정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등을 중점으로 감찰했다.이 결과 행안부는 총 28건을 적발해 86명에 대해 중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고, 16개 시·도는 총 262건을 적발하고 245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진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철에 단풍구경 등 나들이를 위해 관광명소를 찾는 행락객들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할 수 있다최근 3년간(2020~2022년)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을 행락철(10~11월) 교통사고가 그 외 기간 대비 교통사고가 10.1%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을 행락철엔 하루 평균 60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9.3명이 사망하고 865.7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가을철은 일년 중 맑은 날이 많고 기온도 이동하기에 좋아 행락객들이 많아지고, 차량 운행량이
‘집회’란 여러 사람이 일정한 공동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일정한 장소에서 일시적으로 집합하는 것을 말하고, ‘시위’란 여러 사람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도로, 광장, 공원 등 일반인이 자유로이 통행할 수 있는 장소를 행진하거나 위력 또는 기세를 보여 불특정한 여러 사람의 의견에 영향을 주거나 제압을 가하는 행위를 말한다.헌법에 보장된 것처럼 자신의 권리를 위해 집회·시위는 반드시 허용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21조는 모든 국민의 집회 자유를 보장하고 있고,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 제1조는 ‘적법한 집회 및 시위를 최대한 보장하고
오전 8:00경 교통경찰관들과 지역경찰관들은 스쿨존 근무에 들어간다. 각 순찰차는 지정된 학교로 배치되어 등교 시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의 위험 요소는 없는지 살피며 통학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다.그렇게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순찰하다 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이 들려온다.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돌아보면 삼삼오오 모여 등교하는 아이들이 밝은 표정으로 재잘거리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가는 차량이 법규를 준수하고 학교 주변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교통경
어느덧 민족 대명절 추석이 이제 코앞에 성큼 다가왔다.이번 추석은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연휴가 긴 만큼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 친지들을 만나 도란도란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가정, 모처럼 가족여행을 떠나는 가족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추석연휴 귀성ㆍ귀갓길의 고속도로 교통 혼잡 때문에 장시간 운전은 필수가 됐다. 추석명절을 지내고 귀성길에 오를 때 당연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음주운전이다.추석에는 보통 차례를 지내고 음복을 하면서 술을 마시거나, 식사를 하며 술을 같이 마시는 경우가 많
이제 더위가 누그러지기 시작하면서 국민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온다.추석연휴기간에는 귀성・귀경 차량이동으로 인한 교통량이 집중되어 교통사고가 증가한 만큼 운전자들은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며 운전해야 한다.올 추석명절은 연휴기간이 길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에 따라 차량이동이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도로교통공단에서 최근 3년간(2019~2021 년) 추석연휴 교통사고 빅 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안전한 연휴, 교통사고 없는 연휴를 위해서는 모두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교통법규 준수가 반드시 필
매일 밤 새벽이 다가오는 시간이면 “전조등을 끈 채 차선을 넘나드는 차량이 있다.”, “옆자리에서 술을 마시던 사람이 차를 운전한다.”등의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112신고가 어김없이 접수된다. 한편, 유흥가 근처 대로변에서는 경찰관들이 불시에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윤창호씨 사건 등 계기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기준이 강화되어 시행한지 4년이 지났지만, 2020년 전후로 사망사고는 또다시 증가 추세이고, 서울과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초등학생 사상사고까지 발생하였다.특히, 경찰청에 의하면 전체
최근 서울 신림역 사건과 분당 서현역 사건등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이후 온라인을 뒤덮고 있는 흉악범죄 예고글이 경찰의 엄벌 방침에도 끊이질 않고 있다. 누구나 피해자가 될수 있는 탓에 공포감이 극대화 되면서 마치 대규모 테러가 예고 된거같은 분위기 마저 형성됐다.2023년 8월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에 따르면 살인예고글 476건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고 총 235명이 검거됐으며 그중 97명이 19세 미만으로, 청소년들이 영웅심리로 모방하거나 장난을 빙자하여 SNS, 인터넷 등에 살인 예고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9월 3일부터 가을장마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하고 있다.기상청은 가을장마가 기상학적으로 공인된 용어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8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이어지는 많은 비가 오면서 2차 우기, 가을장마 등 용어에 대한 재정립 논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만큼 가을에 내리는 비로 인한 빗길 안전운전 수칙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첫째, 낮에도 전조등과 안개등을 켜주세요.비가 오면 맑은 날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자신의 차가 보행자나 다른 운전자에게 보이지 않는 경우나 운전자가 장애물을 뒤늦게
아랍에미리트 여성: 인류유산의 확장과 지속 가능한 정체성Emirati Women:the Expansion of Human heritage and Sustainable Identity아랍에미리트 여성: 인류유산의 확장과 지속 가능한 정체성 2023. 주한아랍에미리트 대사관에서 8월 28일 오후 6-7시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 볼륨에서 에미리트 여성의날 행사에 압둘라 세이프 알누아이미 대사의 축사에 이어 아이샤 빌크헤어 박사의 축사로 포럼이 진행되었다. UAE의 많은 여성 귀빈과 타대사관 관계자분들의 참여로 훈훈한 만찬까지 따뜻한 교류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는 큰 울림을 주는 고전이다. 늙은 어부가 바다에 나가 85일째 되던 날 거대한 청새치를 만났고 사투 끝에 청새치를 항구까지 끌고 오지만 상어 떼의 공격으로 결국 청새치는 뼈만 남게 됐다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노인’이 아니었다면 어땠을까?주인공이 젊은이였다면 아마 큰 감동은 없었을 것이다. 주인공인 ‘노인’이 ‘노화’라는 자연의 순리를 이겨내고 좌절하지 않는 삶의 태도를 보여줬기 때문에 큰 감동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설과 달리 현실에서 지금 우리가 보는 노인에 대한 시선은 어떠한가? ‘노인과
킨덱스에서 2023. 8.11~14 국제 관광 박람회 열리다.KTIS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열리다 2023. 8.11~8. 14일까지 킨텍스전시관에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열리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 정 창수님의 축사와 부위원장 이 창희, 조직위원회 위원 이 창의, 앙골라대사, 타지키스탄대사,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대사관 참여로 성대한 오픈 세라모니로 4일간의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성료.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에서 각지역마다 관광안내와 홍보에 뜨거운 열정이 느껍게 느껴졌다.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대사님
#주한페루공화국 대사관에서 주최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페루 독립 202주년 기념일과 양국 페루공화국과 대한민국 수교 60주년 기념일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 18:30~20:30 "그랜드 볼룸 I+II"(3F). 주한페루 HE. 폴 두클로스 대사님의 축사로 화려한 행사와 많은 귀빈들의 만찬으로성대한 교류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페루공화국의 비전을 볼 수 있었다. 주페루 대사, H.E. 폴 두클로스, 그리고 자넷 부인.Som께서 축하 리셉션에서 준비하느라 애쓰신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최근 몇 년 사이에 전동킥보드 공유 및 대여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생활 반경 곳곳에 여러 대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시민들은 업체 전동킥보드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빠르고 손쉽게 이용하고 있다. 가까운 거리는 버스나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이유로 남녀노소 모두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시민들의 가까운 이동수단으로 인해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데 반해 전동킥보드가 자동차와 같은 책임있는 교통수단이라는 것을 망각하여 많은 문제들이 발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및 단속도 증가하고 있다.얼마 전 서울에서는 고등학생 2명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함께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크게 다쳤다.인천청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및 단속 통계 자료에 의하면 전년 대비(1월~5월 기준) 교통사고 및 단속 모두 증가하였는데 특히 음주, 무면허 단속은 전년 대비 44%, 73%나 증가했다.2021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 운전면허가 있어야 운행이 가
대소경중 선후완급(大小輕重 先後緩急)이라는 말이 있다어떤 일을 추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에 대한 본질의 크고 작음을 분별하고, 일의 비중을 분별하고, 우선 할 일과 나중에 처리할 일을 분별하고, 천천히 할 일과 당장 처리할 일을 분별해야 한다는 것이다.당연한 이야기지만, 일이란 순서가 있는 법이다.특히, 다수의 사람들과 관련된 중대 정책을 결정해야 하는 경우에는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별하고, 선후(先後)를 정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할 때가 많다.미국의 제34대 대통령인 아이젠하워(Eisenhower)는 대통령이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