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고위직 공무원이 더욱 청렴한 전북을 만들기 위한 청렴 의지를 다졌다.전북자치도는 9일 김관영 도지사와 실․국․원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참석하여 ‘2024년 고위공직자 청렴서약식’을 가지고 공직자로서 청렴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청렴서약의 주요 내용은 ▲법과 원칙 준수 및 솔선수범,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권한남용(갑질 등), 이권개입, 알선, 부정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6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공약사업이행평가단과 함께 공약 사업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민선8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평가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27명이 선정됐으며 공약 이행사항 점검과 평가, 공약사항 변경 시 적정 여부 등을 심의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공약사업이행평가단은 117개 공약 세부사업 중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와 양평자원순환센터 2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이들은 현장 방문 중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2분기 공약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
복기왕 의원이 아산을 지나는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조기 완공과 신창역·온양온천역의 ITX 정차 증편을 국토부에 요청했다. 이에 국토부는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산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은 3일 국토교통부 결산 심사 상임위에서 국토부 장관에게 ‘장항선 신창~대야 복선전철’ 사업의 불용 최소화와 조기 완공, 올해 11월 완공되는 1단계 신창~홍성 구간의 ITX-마음 운행 증편을 요청했다.2023년 국토부 결산서에 따르면, 장항선 신창~대야 복선전철 사업비 1,082억 6,400만원 중 281억 4,900만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정책인 기회소득 가운데 농어민을 대상으로 하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경기도는 시흥시, 파주시, 가평군을 시작으로 올해 11개 시군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을 시행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4일 공고했다.‘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촌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경기도 농어민에게 연간 180만 원(월 15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올해는 3개월분(10월~12월) 45만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은 1983년 9월 1일, 대한항공 소속 보잉 747 여객기가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된 사건이다. 이 사고로 269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사망했다. 당시 비행기는 뉴욕에서 서울로 향하던 중 소련 영공을 침범했고, 소련 측은 이를 적대 행위로 간주하여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냉전 시기에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후 여러 의문점과 논란을 낳았다이 사건의 발생 원인은 대한항공 007편이 계획된 항로에서 크게 이탈하여 소련 영공을 침범했다는 이유다. 당시 소련 군은 이 비행기를 미국의 정찰기로 오인하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일 오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9월 월례조회를 가졌다.먼저, 윤건영 교육감은 전입해 온 분들이 새로운 근무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매년 9월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서, 문해력은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수리, 과학, 디지털 영역과 더불어 21세기 인재가 반드시 갖춰야할 역량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도교육청은 충북형 독서활동인 '언제나 책봄' 정책을 통해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비판적 사고력과 삶의 지혜를 키울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
영월군은 그래도팜 농업회사법인(주)의 “토마로우 스파이시 토마토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에서 동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 선정된 “토마로우 스파이시 토마토잼”은 올해 공모전에 신설된 지역 특화 분야 제품으로, 영월에서 재배한 유기농 토마토에 레몬즙과 고추를 첨가하여 상큼하고 매콤한 맛을 표현했다.특히 영월에서 직접 씨앗을 받아 재배한 순종 유기농 토마토를 사용했다는 점과 맛의 균형이 뛰어난 점에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그래도팜 원승현 대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양문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갑)이 “인터넷 커뮤니티‘나무위키’에서 국군 장성들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양문석 의원이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육군 88명, 해군 20명, 공군 22명으로 총 130명의 국군 장성이 나무위키에서 정보를 삭제했거나 삭제를 위한 임시 조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군 장성 382명 중 약 3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최초의 정보삭제 요청은 윤석열 대통령과 충암고 동문인 여인형 국군방첩사관이 여당의 총선 패배 이후 4월에 이루어졌으며, 이어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은 1987년 8월 29일, 경기도 용인군(현재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북리에 위치한 오대양 공예품 공장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 오대양의 대표 박순자와 그의 가족, 종업원 등 총 32명이 집단 자살한 상태로 발견되었다.오대양은 사이비 종교 조직이 운영하던 회사로, 이 사건은 당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사건의 배경에는 박순자가 신도들로부터 거액의 사채를 빌린 후 갚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고, 이로 인해 채권자들과의 갈등이 심화되었다. 사건 발생 후 여러 차례 재수사가 이루어졌지만, 공식적으로는 집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경기 여주시·양평군)은 악취, 환경오염 등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어온 가축분뇨를 고체연료, 바이오차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한「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26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정부 주도로 민간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 생산을 추진하는 등 가축분뇨의 처리방식을 다각화하고 있으나 관련법의 부재로 활성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가축분뇨법상 재활용의 정의가「폐기물관리법」과「자원의 절약과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8월 21일(수),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적기 개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송 의원의 중점 추진 공약인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총연장 22.37km의 철도 사업으로 향남~남양~송산을 연결하며, 총사업비는 2,006억 (시비 100%)이 소요된다. 개통 시 화성에서 여의도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열악한 화성 서부권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지난 3월 제1회 중앙
더불어민주당 권칠승(경기 화성병) 의원이 자동차 개별소비세의 감면 기준을 완화한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현행법은 배기량 1,000cc를 초과하는 승용차 구매 시 물품 가격의 5%에 해당하는 개별소비세를 내도록 하고 있으며, 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사람의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면제해주고 있다.권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감면 대상을 3자녀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하고, △3자녀 이상 가구는 개별소비세를 전액 면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권칠승 의원은 “이번 개소세 개정안은
실미도 사건은 1971년 한국에서 발생한 군사 사건으로, 실미도라는 섬에서 훈련받던 특수부대원들이 반란을 일으킨 사건이다. 이 부대는 북한에 대한 비밀 작전을 위해 조직되었으나, 작전이 취소되면서 불만이 쌓였다. 결국 부대원들은 무장 반란을 일으켜 서울로 향했으나, 정부군과의 충돌 끝에 대부분이 사망하거나 자폭했다.실미도 사건은 1971년 8월 23일에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비밀 특수부대 요원들이 연루된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실미도 사건의 배경은 1968년 1월 21일 발생한 북한의 청와대 습격 시도, 일명 '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 안도걸 의원은 현행 상속세 일괄공제 및 배우자공제를 5억원에서 7억5천만원으로 각각 50%씩 상향하는 내용의 상속세및증여세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안도걸 의원은 일괄공제와 배우자공제를 현행 5억원에서 각각 50%씩 상향해 7억5천만원으로 상향하는 상속세법 개정안을 추진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배우자가 생존해 있을 경우, 상속세 면제 대상이 현행 10억원 이하에서 15억원 이하로 확대된다. 2023년 기준, 과표 3억원 미만(7,520명)의 대부분이 상속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되고, 3억원~5억원
한일병합조약은 1910년 8월 22일, 일본 제국이 대한제국을 강제적으로 합병한 사건으로 경술국치조약, 일제병탄조약이라고도 한다. 이는 한반도의 주권을 빼앗고 약 35년간의 일제강점기를 시작하게 만든 역사적 사건이다. 이 조약은 형식적으로는 양국 간의 합의로 체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실상은 일본 제국의 압박과 강압에 의해 이뤄진 불법적이고 비정상적인 조약이었다.첫째로, 한일병합조약의 체결 과정은 명백히 불법적이었다. 대한제국은 당시 명목상으로는 주권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미 1905년 을사늑약을 통해 외교권을 박탈당한 상태였다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청년 취업 스킬업’ 특강 교육생을 모집한다.증평에 거주하는 49세 이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와 최신 채용 트랜드를 반영해 마련됐다.특강은 △AI로 업그레이드하는 입사지원서 작성 △합격을 부르는 면접 스피치 △면접 이미지메이킹과 셀프 메이크업 등 3차로 진행된다.본 취업 특강은 오는 26일까지 강좌별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별 복수 신청이 가능하다.교육 수료자에게는 1:1 입사지원서 코칭과 구직 상담 및 취업 알선, 경력개
1970년 8월 21일, 경상북도 금릉군(현 김천시) 봉산면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휴게소 부근에서 대구에서 대전으로 향하던 한진고속(현 동양고속) 소속의 고속버스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첫 번째 큰 규모의 버스 교통 사고로 기록되었다. 사고는 커브길에서 운전자가 핸들을 과도하게 꺾으면서 42m 높이의 낭떠러지로 버스가 추락하여 발생했다.사고 원인은 경부고속도로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커브길이 이어지는 운전하기 어려운 구간이었다. 헤드라이트를 끄고 룸 헤드라이트로
화성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배정수 의장에게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화성시의회 9대 배정수 의장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1. 제9대 후반기 화성시의장 선출 소감은?저를 믿고 제9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무거운 임무를 맡겨 주신 것에 감사하다. 2018년 처음 시의원이 된 후로 민의를 좀 더 가까이서 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달려왔다. 화성시민의 고충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지금의 의장이 된 밑거름이 된 것 같다.정치 활동을 하면서 화성시 복지와 교육에 신경을 써왔다. 사랑과 나눔을 실
장준하는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의 정치가, 종교인, 언론인, 사회운동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1918년 평안북도 삭주에서 태어난 장준하는 장로교 목사인 장석인의 아들이었다. 일본 도요대학 예과와 니혼신학교에서 수학하던 중 1944년 일본군 학도병으로 강제 징집되었다. 중국 쓰저우 지구에 배속된 후 6개월 만에 탈출에 성공하여 한국광복군 간부훈련반에 입대했다. 1945년 1월 충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도착하여 한국광복군 제2지대에 배속되었고, 미국 전략정보국(OSS)의 특별군사훈련을 받았다. 1945년 12월 김구와 함
진천군이 경제 분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강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1인당 GRDP 9만 불 시대를 여는 경제도시 활성화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까지 4조 4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올해 초에는 2024년 세부 실행계획을 별도로 마련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금년 추진 목표를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으로 정하고 각 부서 24개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정해 추진에 전력을 쏟고 있다.송기섭 진천군수는 “세수 감소 등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