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2년 상반기 4급 정기인사에는 지난 2월 8일 4급 승진자로 내정된 공무원에 대한 전보(17명)와 주요 팀장급(4명), 기술직 시-자치구 및 자치구간 인사교류(6명)를 포함하여 총 63명이 새로운 보직을 받게 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과장급 인사를 통해 직위 및 업무 특성에 적합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서울시정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희망 서울’을 위한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종전에는 주로 본청의 기획부서나 핵심 사업부서 위주로 전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현업부서인 사업소에 승진내정자를 비롯한 젊고 역량 있는 간부를 전격 배치하였으며, 이는 시민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현장을 중시하는 박원순 시장의 인사원칙을 반영한 것이다.
서울시는 4급 정기 인사에 이어 2월 중에 5급 팀장급 전보와 6급 이하 실무직원 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3월 12일까지 실무직원 전보 인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상반기 인사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